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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녀는 ‘이것’ 못 쓰게 한다”… 아산병원 교수가 ‘피부 건강’ 위해 금지한 것은?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권혁수 교수가 피부 장벽 건강을 지키는 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데일리어썸’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권혁수 교수가 피부 장벽 건강을 강조하면서 자녀에게 ‘바디워시’를 못 쓰게 한다고 밝혔다.

권혁수 교수는 최근 유튜브 ‘데일리어썸’ 채널에 출연해 알레르기 예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권혁수 교수는 영상에서 “좋은 피부 장벽을 유지해야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러려면 피부에 좋은 균이 살 수 있게 만들어줘야 한다”며 “피부에 좋은 균을 만들려면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교수가 강조한 첫째는 피부 벽 기름기 코팅을 잘 유지하는 것이다. 그는 둘째로 피부 기름기 코팅을 위해 좋은 균들이 필요하다고 했다. 권 교수는 “좋은 균들이 피부의 여러 지방산을 분해해서 글리세롤을 만든다”며 “글리세롤이 피부로 들어가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그야말로 선순환 구조인 셈”이라고 말했다.

권 교수는 마지막으로 좋은 균이 살려면 피부가 산성이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모든 거품 나는 비누가 강 알칼리성”이라 문제가 생긴다며 “알칼리성인 비누로 피부를 박박 닦으면 좋은 균도 떨어져 나가면서 피부 자체 장벽이 약해진다. 거품 많이 나는 강력한 비누가 최악”이라고 말했다.

권 교수는 시청자들이 실제 처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우선 강력한 바디워시, 비누는 화장실에서 없애야 한다”며 “중성 비누나 약산성 비누를 사야 한다”고 조언했다.

피부 지질층, 수분 증발 막고 자극 물질로부터 몸 방어

실제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지질층 유지가 중요하다. 지질층이 튼튼하지 않으면 수분이 쉽게 날아가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미세 균열이 생긴다. 이로 인해 피부가 가려워지고 가려운 피부를 긁으면 손상이 발생하는 악순환이 시작된다.

지질층이 깨지면 외부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이 피부 안쪽으로 더 잘 들어가 염증 반응을 유발하기도 한다. 아토피 피부염도 피부 장벽 기능이 떨어지면서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때 미는 것도 피부 장벽 파괴해 권장하지 않아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권혁수 교수의 말처럼 강 알칼리 세정 제품을 안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를 밀지 않는 게 좋다. 권 교수 역시 “때 미는 게 세상에서 가장 최악”이라며 “피부가 망가지고 장벽이 손상된다”고 말했다.

권혁수 교수는 약산성 비누를 쓸 때도 이태리 타월로 거품을 낸 다음, 거품만 걷어서 피부에 살살 묻히며 빨리 닦고 1분 내로 헹궈내라고 했다.

때 밀기는 피부에 반복적인 마찰을 유발해 자극성 피부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피부 장벽이 약하기 때문에 절대 때 밀기를 하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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